효성(대표:조정래)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인 서울' 전시회에 17국내 협력업체와 함께 사상 최대규모로 참가한다.국내최대의 화섬메이커인 효성은 선두기업의 이미지를 다지고 섬유산업의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 국내외 바이어의 니즈에 부응할 방침이다.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원사 소재의 대표적인 브랜드를 효율적으로 알리고, 효성의 원사를 이용하는 협력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영업지원을 통해 동반자적 관계를 확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전시회 참가업체 가운데 최대규모인 59개부스의 공간을 확보하여 대광직물, 미광, 대일실업, 동신섬유, 영풍필텍스, 대남, 웅천텍스텍, 명진실업, 코라인터내셔날, 화신텍스피아, 백화섬유, SH글로벌, 달성견직, 엠티니트, 창신섬유, 동남실업, 을화등 17개 협력업체를 유치했다.효성의 주요 전시품목은 스판덱스 '크레오라'를 비롯 나일론 '마이판', 폴리에스터 'M2'로 구분된다. 세계2위의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는 효성 스판덱스 '크레오라'는 편안한 착용감과 부드러운 활동성을 제공하는 신축성 소재로 품질의 균일성과 후가공성이 뛰어나다. 나일론 차별화 원사 '마이판'은 폴리마인드 의류용 소재의 특성인 부드러운 촉감, 신축성, 활동성 등의 특성을 극대화시키는 차별화된 원사로서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또 M2는 직접방사에 의해 생산되는 초극세섬유로 폴리에스터의 고기능성과 천연섬유의 감성 발현을 조화시킨 소재이다.효성은 소재 브랜드의 차별화된 이미지 전략을 위해 사업부별로 전시장을 따로 구성하고, 각각의 디자인 전략도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차별화할 예정이다.이러한 전략은 전시회 전체의 컨셉을 'Big Company- 우리는 하나'로 선정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 공동참가한 협력업체에 최상의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여 질 높은 영업을 할수 있도록 배려했다. '고객의 사업이 잘되어야 효성도 더불어 성장한다'는 마인드를 근간으로 효성과 협력업체의 통일된 인테리어로 다운스트림 공동참가 효과를 극대화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시스템을 표현한다.부스 디자인에 있어서 천장 구조물을 받치는 기둥의 수를 참가 협력회사의 수와 동일하게 구성하여 협력회사의 CI를 표기하고, 메인 스테이지에 설치되는 멀티큐브에 협력회사 효성의 전시 영상물을 상영한다. 또한 협력사의 상담을 위해 바 및 휴게공간 운영으로 마케팅 황동을 측면 지원하게 된다.특히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패션 트랜드를 제시하기 위해 오프닝 패션쇼를 개최한다. 심설화 패션디자이너와 연계하여 효성의 스판덱스·나일론·폴리에스터를 소재로 수영복 및 캐주얼 패션을 선보인다. 이를통해 효성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신제품 개발을 위한 이벤트로 기획된 오프닝 패션쇼에는 국무총리·산자부 장관을 비롯한 섬유산업연합회장, 바이어 등 국내외 VIP가 참석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효성은 이번 PIS 전시회를 시작으로 콜럼비아·독일ISPO·브라질 등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 적극 참가, 제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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