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월 정점으로 34%나 줄어

중국 소비자들이 지갑을 조이기 시작하면서 중국과 아시아 시장에 힘을 쏟아온 이태리 명품 프라다의 매출이 최근들어 급격히 줄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 42%이상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개당 2,000달러이상의 핸드백과 미우 미우 브랜드등의 매상은 지난 7월을 정점으로 34%나 줄어들었다.

당초 전문기관들은 중국의 올해 명품 매출은 전년비 20%의 증가를 예상해왔으나 지금은 가라앉는 분위기. ‘고성장의 골드 타임’은 끝난것 같다는탄식이 나오는 가은데 내년 명품 매출은 12% 포인트이상 격감할것 이라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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