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 잡화 부문에서는 ‘MCM'이 정상매출과 매출 종합 부문 1위를 달성했다.
그 뒤를 ‘루이까또즈’가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상품력과 올해 최고의 브랜드에 루이까또즈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 뒤를 메트로시티와 러브캣이 바짝 추격하는 모습이다.
올 한해 신장률이 가장 높았던 브랜드는 만다리나 덕. 지난해 순위에 전무했던 이 브랜드는 이랜드가 인수한 이후 활발하게 유통전개를 이루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또 영업력이 가장 우수했던 브랜드는 닥스 액세서리다.
상품력이 가장 뛰어났던 브랜드는 루이까또즈로 지난해 1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석권했다.
전체적인 종합 평가로 올해 가장 최고 브랜드로 선정된 루이까또즈에 대해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3년 연속 꾸준한 성장, 상품의 퀄리티 향상, 신장율 2위, 브랜드 이미지 우수”등을 그 이유로 설명했다.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브랜드로는 ‘쿠론’이 선정됐다.
코오롱에서 전개중인 ‘쿠론’은 올해 가장 마케팅력이 탁월했던 브랜드로 내년 유망 브랜드 1위에도 선정되면서 유통가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쿠론은 최근 핸드백 트랜드에 부합되는 상품디자인과 퀄리티가 우수하며 브랜드 마케팅력이 우수하다”고 유망 브랜드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올해 브랜드 영업부 최고 인물에는 만다리나 덕의 김상호 차장이, 올해 최고 베스트 숍 매니저에는 현대백화점 천호점 모노쉬 박애금 매니저가 선정됐다.
2012년 신규 런칭 브랜드 중 가장 주목하고 있는 곳을 랑카스타로 그 이유는 “수입 브랜드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포지셔닝하여 실 구매력이 좋을 것이라 예상된다”고 현대백화점 측은 밝혔다.
조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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