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체 코데즈컴바인이 현직 대표이사 횡령배임설로 진통을 앓고 있는 가운데에도, 신규 브랜드 런칭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SPA브랜드 코데즈컴바인(대표 박상돈)은 10월 14일 코데즈컴바인 포맨의 블랙 라벨인 옴므를 출시했다고 알렸다.

코데즈컴바인 옴므는 20~30대 초반의 스타일리시한 남성을 메인 타켓으로 고급스런 클래식 수트에 아방가르드함을 믹스한 심플한 실루엣과 엣지잇는 원 포인트 디테일이 특징이라고.

이번 옴므 출시로 총 10개의 브랜드를 완성시킨 코데즈컴바인은 매장내 숍인숍으로 소비자 테스팅을 거쳐 2012년 단독 브랜드화로 볼륨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코데즈컴바인」은 8월에 오픈한 신도림디큐브시티를 포함 전국 주요 상권에 25개의 대형 직영점을 운영 중.

21일 대구봉무점 오픈을 포함 연내 2개 대형 직영점을 추가한다.

또 중국에서 입지를 다져 향후 홍콩 싱가포르 미주 등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정희 기자 silky2@it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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