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쉽ㆍ추진력강한 아웃도어 영업 大家

세계최대 아웃도어메이커인 (주)영원무역의 내수사업 본부장인 장경애 이사는 2001년 10월 내수사업본부에 입사하여 10년 가까이 아웃도어 브랜드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앞서 그는 1976년 5월에 영원무역에 입사하여 1992년 5월까지 15년 이상을 무역 및 기획업무를 수행하였으며, 퇴사 후 10년간 내수영업관리에 관한 경력을 쌓은 후 (주)영원무역에 복귀했다.

재입사후 장이사는 ‘노스페이스’, ‘에이글’, ‘골드윈’, ‘영원’ 등의 아웃도어 및 골프 브랜드를 판매하는 영원프라자 매장에서 근무를 시작하였으며, 이런 현장 근무는 장이사에게 고객의 요구를 수렴하는 능력과 고객과의 의사소통의 기회뿐만 아니라 판매직 사원의 고충을 경험하는 값진 기회가 됐다.

실제 영업 일선의 고충과 상품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차후 (주)영원무역의 내수사업을 총괄할 수 있는 기본자질을 갖추게 되었고, 2007년 내수사업본부장으로 임명되어 이 모든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장이사는 본부장으로서 요구되는 리더쉽, 추진력, 책임감, 의사소통능력에 여성적 특성인 융화력, 유연성, 감수성 등을 더하여 탁월한 조직성과 창출을 이끌고 있다.

장이사의 이런 능력은 품질에 대한 자부심, 고객에 대한 배려,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적자였던 내수사업을 흑자로 전화시키며, 매년 신장율 35%이상의 실적을 올리는 결실을 얻고 있다.

장이사는 지역 단체와 연계된 장애인 후원, A/S 체질개선 등을 통한 고객친화 마케팅, 월드비젼 등의 기관을 통한 기부활동에 주력하고 있고, 세계적인 프리미엄 울 브랜드인 스마트울(SMART WOOL)의 플래그쉽 스토어 ‘스마트울 서울(SEOUL)'을 세계 최초로 서울 만리동에 오픈하는 등 아웃도어 시장저변 확대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스마트울, 대나무섬유 사용 등의 친환경적 소재 사용에 관심을 갖고 제품생산에 적용하는 등 아웃도어 영업의 대가로서 25시를 뛰고 있다.

지금은 통합브랜드사업의 리더로써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하여 팀원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목표 달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아웃도어시장 진흥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열정을 쏟고 있다.

일에 대한 욕심이 많아 회사 안팎에서 “일과 결혼했다.”는 농담을 들을 정도다. 부드럽고 온화한 여성 특유의 성격 뒤엔 2등을 못 견디는 억척스런 여걸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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