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민복기 대표이사
“EXR 러시아와 유럽갑니다”
혁신경영의 대가 S&T 모터스와 모터 싸이클용 의상 신발 용품개발,
2011년 러시아 매장 오픈 임박 유럽시장 진출 본격화 글로벌 진출 원년 선언



이엑스알코리아(주) 민복기 대표이사는 국내 기업인 중에서 혁신 경영의 대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코리아패션대상에서 대통령상을 거머쥐면서 그의 선진 경영 노하우가 또한번 주목받고 있다.
수년간 이엑스알코리아(주)가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끌었던 노하우를 알아봤다.
다음은 민복기 대표이사와의 일문일답


Q. EXR 혁신경영이 궁금하다
-> 이엑스알코리아(주)는 ‘Something New(상품혁신)’과 ‘Something Different(마케팅 혁신)’ ‘Something Special(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그간 상품의 혁신을 위해 EXR은 ‘프로그래시브 정신(Progressive Spirit)’을 태생적 모태로 레이싱 디자인 컨셉을 가미했고, 이노 디자인과 콜라보레이션했으며 클라우스 월드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또 지난 2009년부터 TEAM 106 류시원감독 라인을 출시했으며, VOOZ 뿌까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디자인 혁신으로 브랜드 파워를 제고해왔다.
또 서울대학교 패션신소재연구센터(FTC)와 텍스타일 기능성 향상을 위한 연구 업무 제휴를 통해 혁신적 기술의 최첨단 소재를 상품에 적용하며 소재의 혁신도 주도하고 있다고 자신한다.
여기에, ‘캐포츠’가 도시 친화적인 젊은이의 라이프스타일에서 도출된 패션 장르로 "캐주얼처럼 즐기고 스포츠처럼 일한다"는 캐포츠 족 슬로건을 통해 스타일 혁신도 주도해오고 있다.
EXR이 고정 관념을 깨는 새로운 패션 및 문화 개념(캐포츠)을 시장에 제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항상 새롭고, 남들과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프로그래시브한 마케팅 활동을 꼽는다. 스노보드 대회 개최, 디자인 컨테스트, 55러브캠페인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최대화, 지속화 하고 있다는 점은 우리가 추구하는 마케팅 혁신의 활동이다.
가장 중요한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Something Specia)은 온 오프라인 통합 고객 관리를 통한 최상의 고객 서비스 제공 및 대 고객 뉴 비즈니스 모델 확장의 근간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능력 개발을 위한 전사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실시와 CRM을 통한 과학적인 고객 관리 데이터 베이스로 철저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해 현재 2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자랑거리다.
Q., 남다른 CSR 활동과 기업 윤리로 업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R 사회공헌활동의 이념은 무엇인가.
->EXR은 ‘Progressive (진보)’ 철학을 가지고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외부 고객을 위한 윤리 경영 및 사회 책임 경영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왔다. 기업의 존재 이유와 지속 가능성은 고객과 사회 구성원에 있다고 판단, 기업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이익 달성에만 머물지 않고 고객들과 그 고객이 구성하는 사회에까지 이익이 돌아가는 선 순환이 가능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55 LOVE CAMPAIGN’을 선포하고 CSR에 대한 실천 이념 및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본격화하기 시작했는데 EXR의 철학 중의 하나로 포함되어 있는 ‘55’의 개념은 100M를 서로 대화하면서 달릴 수 있는 최적의 속도 55초를 의미하는데, 이를 CSR의 철학으로 옮겨 EXR 기업이 고객과 함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대화하면서 뛰겠다는 것으로 개념화시킨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극빈국 어린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프로그레시브 스쿨 건립’,소아암 어린이 돕기 ‘러브 마일리지’ 캠페인, ‘희망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천해 나가고 있다.

Q. EXR은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에서 성공적인 글로벌 경영을 펼쳐왔다. 2011년 글로벌 무대로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내년 봄 러시아에 EXR 매장이 오픈한다. 또 S&T 모터스와 함께 모터싸이클용 의상, 신발, 용품 개발을 준비중이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유럽 진출도 준비중이다.

Q. 2011년 경기 전망 어떻게 보시는지
추가적인 소비심리 회복요인으로 2010 대비 패션 매출 증가가 예상되나, 국내패션은 해외브랜드의 인지도 급상승, 글로벌 SPA 브랜드 성장 등으로 인해 상승폭이 크진 않을 것으로 보며, 패션산업에서 유통 & 상품 차별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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