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파워 ‘빈폴키즈’ 마케팅 ‘애스크주니어’

올해 아동복 시장은 ‘빈폴키즈’, ‘블루독’, ‘애스크주니어’ 등 라인익스텐션을 통한 패밀리 브랜드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정상매출로는 빈폴키즈가 1위를 차지했으며 매출종합 1위는 블루독이 차지했다. 또 매출종합 2위로는 빈폴키즈, 3위는 랄프로렌칠드런, 4위는 캔키즈, 5위는 리바이스키즈가 차지했다.
매출신장률이 높았던 브랜드는 ‘애스크주니어’가 차지했다. 리얼컴퍼니에서 전개하는 애스크주니어는 매출신장에 있어서 줄곧 고공행진을 보였다. 게다가 완성도 높은 상품력, 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 시장을 빠르게 읽는 선기획 적정율까지 높아지면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또 올 한해 영업력과 상품력이 뛰어났던 브랜드는 ‘빈폴키즈’가 차지했다. 빈폴키즈는 이미 백화점 등에서 폴로 키즈를 가격과 매출 면에서 앞섰고, 유아복인 빈폴 베이비라인까지 런칭되면서 매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리바이스키즈의 경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청바지를 전면에 내세워 매출신장에 큰 역할을 했다. 그 외에도 버버리 칠드런의 경우 고유의 브랜드 컨셉을 자리매김하면서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마케팅력 부문에서는 애스크 주니어가 우수한 성적을 보였고 종합적인 평가로 봤을 때 가장 우수한 브랜드 역시 ‘애스크 주니어’가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또 2011년 신규 런칭 브랜드 중 주목할 만한 곳은 ‘구찌키즈’가 꼽혔다. 롯데백화점 측은 구찌가 내년 2월 국내에 론칭하는 ‘구찌키즈’를 입점시키기 위해 구찌코리아 측과 협상 중이라 말했다.
또 구찌키즈를 비롯해 버버리칠드런, 아르마니주니어, 랄프로렌 칠드런, 리틀 마크제이콥스 등 소위 명품 아동 브랜드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며 확장세를 키우고 있다. 명품 아동복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백화점들은 저마다 잘 되는 명품의 아동복 라인을 경쟁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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