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객에게 인기만점

바바라앤코의 명동 중앙점은 항상 고객들로 붐빈다. 특히 이곳은 일본인 고객들이 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월평균 2억원을 기록하며 대표 효자매장이 됐다.
또한 올 F/W 신상품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을 날씨로 성큼 다가온 지난 11일 중앙점의 주말 하루 동안만 2천만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이곳 바바라 매장은 3층 건물로 1층에는 신제품, 2층에는 여름샌들 등 외국인 피서객들을 겨냥해 제품을 구성해 놓았다.
바바라는 명동 중앙점을 지난해 2009년에 오픈해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이곳 중앙로에 함께 위치한 금강제화, 랜드로바, 나인웨스트 등 거대 슈즈 브랜드 못지않게 인지도를 높이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바바라 중앙점에는 일본인 고객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매장 직원들 덕택에 일본 고객들이 부담 없이 매장을 찾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바바라는 올해들어 신세계 죽전점, 신세계 본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입점했다. 확장된 유통망 덕택에 전년대비 30%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미현 기자 mihyun@it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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