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평 억대 매출이 매장 확대로 이어져

지난달 말 현대 신촌점에서 새로 생긴 현대 신촌 유플렉스점으로 이동하면서 매장규모가 두 배 이상 커졌다. 지난해 테이트의 전반적인 신장세와 현대신촌점에서 매출호조세로 7평 규모의 매장에 평균매출 1억 원을 달성한 것이 매장확대에 큰 계기가 됐다. 또한 백화점 상반기 결산에서 이지캐주얼부문 브랜드 상을 수상해 매출은 물론 매장 내 직원들간의 화목한 분위기도 테이트 유플렉스점이 가진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또 고객분들의 얼굴을 잘 기억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며 먼저 이야기를 건낸다. 편안하게 쇼핑하실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하며 고객을 대하면 재방문 해주시고, 구매까지 이어진다.
유플렉스점으로 이동하면서 기존 신촌점의 주 고객인 주부층에서 학생들과 20~30대 직장인들까지 고객연령층이 확대됐다. 본인의 옷을 사러오는 고객층과 커플로 구매하는 고객층이 많아져 커플아이템과 세미정장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커플구매는 주로 후드아이템을 가장 많이 선호하며, 남성들의 경우 테이트만의 슬림 핏 스타일을 가장 많이 찾는다. 그리고 여성들의 경우 상의는 루즈핏스타일, 하의는 스키니 팬츠를 가장 많이 선호하며 세미정장도 많이 구매한다. 특히 가을시즌에 접어들면서 남성들은 셔츠, 면바지, 자켓을 주로 구매하고, 여성은 힙 라인을 가리는 루즈한 스타일을 많이 구매한다. 매장을 이동하면서 백화점 측과 본사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가을에는 브랜드세일과 사은품 행사 등을 기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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