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블리스오블리제’ 실천 각별

스코노코리아(대표 백귀열)의 노르웨이스니커즈브랜드 ‘스코노’가 북유럽 특유의 편안한 디자인으로 한국시장 진출 3년 내내 100%를 초과한 매출 실적을 올리며 국내 시장에서 안정궤도권에 진입했다.
특히 최근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는 구준표, 김범에게 제품을 협찬하며 10대부터 20대 중 후반의 젊은층이 선호하는 스니커즈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에는 아시아 랜드마크를 표방한 신세계 센텀시티에 입점하며 인지도 상승효과가 배가 되고 있다.
스코노는 2006년 런칭을 시작으로 북유럽 특유의 색감과 유럽피안 트렌드로 재구성된 스타일의 운동화로 패션성이 부각된 스니커즈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지난해 S/S시즌부터는 총 7가지의 라인으로 제품을 재정립해 클래식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의 폭을 두었다.
선보이는 제품은 베이직하면서도 무난한 미드, 동절기 시즌을 겨냥한 제품으로 안정,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감성화 노아,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프레피, 컬러풀한 토이, 여성 전용 스니커즈 클래스 우먼, 스쿨룩을 완성해주는 클래스, 귀여운 스타일의 통통한 피기, 3톤이상의 컬러를 활용했고 발 뒷꿈치와 발등에 누빔처리의 디테일을 강조한 미드, 하이컷 스타일의 셉템버로 전개 중이다. 특히 스코노는 무엇보다 독특한 색감과 함께 일반적으로 접하지 못했던 소재의 원단, 워싱 기법으로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으며 마니아 층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스코노코리아에서는 스코노가 가진 브랜드철학인 ‘활기차고 가치를 추구하는 젊은이’의 본질적 활동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6월 6일 기아대책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기부문화에 각별한 노르웨이본사 경영 방침에 맞게 ‘한톨나눔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스코노코리아는 세계적인 기독교 NGO단체 ‘월드비전’에 4만족의 신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회사 마케팅팀 정유진 과장은 “누구에게나 실용적이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브랜드 모토인 만큼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희망과 자긍심을 갖고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동 구호, 학교 단체를 중심으로 후원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강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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