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감도 영 골퍼시장의 일등공신
- “한국 데상트호 글로벌 인재 4인방이 이끈다 ”

76년 전통을 잇는 일본 데상트그룹의 한국법인인 ‘한국데상트’는 효율적인 경영방침과 스피드한 내부시스템, 그리고 업계 최고의 대한민국 인재들이 결집해 있기로 유명세를 더해 온 넘버원 스포츠기업이다.
2007년 1085억원 매출액 달성, 지난해 1500억원을 돌파한 ‘한국데상트’는 ‘먼싱웨어’, ‘르꼬끄골프’ 그리고 ‘르꼬끄스포르티브’와 하반기 런칭 하는 ‘데상트’로 올해 20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겠다는 비상 목표를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올초 대대적인 사업부 개편과 기존 인력을 재배치하며 2011년까지 3000억원 돌파를 하며 데상트 그룹의 아시아 디자인 센터로 포지셔닝되어 스포츠 전문 기업의 위상을 높인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먼싱웨어 기획팀장으로 한국 데상트와 2003년부터 연을 맺기 시작한 문희숙 부장은 지난해까지 ‘르꼬끄 골프’ 사업부 기획팀장을 역임, 올해 동사업부장을 맡은 손꼽히는 파워우먼.
문 부장이 ‘한국데상트’로 입사한 후 가장 신선하게 느꼈던 점은 기획, 영업을 제외한 모든 업무가 아웃소싱으로 이루어 지는 점이였다고 한다.
“철저한 업무의 구분, 슬림한 조직, 사업부의 결정 후 최고 경영자의 승인이 나기까지 스피디한 절차가 우리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 합니다. 유연한 분위기와 상하 수평적 조직 체계, 정치적 파벌 조성이 전혀 없다는 점 역시 ‘한국데상트’라는 회사가 업계 최고들을 관리할 수 있었던 비법 중하나라고 할까요(웃음)” ‘르꼬끄골프’가 표방하는 영골퍼시장은 현재는 작은 카테고리로 시작 단계에 있지만 분명히 소비자들의 감성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규로 유입되는 젊은 층 고객은 골프웨어로만의 목적 구매는 기본이며 그들의 패션 감도까지 충족 시켜 줄 수 있는 브랜드에 고객들은 목말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진입할 신규 브랜드들이 영 마인드를 겨냥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브랜드가 더욱 많아진다면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띄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르꼬끄골프는 강남 핵심 백화점 상권 진입에 힘쓰며, 월별로 50%에 육박하는 고신장을 거듭하고 있는 남성라인 확충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이로써 올해는 67개 매장에서 530억원을 목표로 진일보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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