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패션위크기간 해외 컬렉션라인 출시
- 현지 바이어 및 해외 프레스 초청


국내 대표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파리컬렉션에 진출한다.
(주)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용준)의 루이까또즈가 글로벌 브랜드 대열에 합류해 한국발 파리 진출 첫 티켓을 끊었다.
지난 3월 6일 파리 팔레트 로얄에서 오프닝 파티와 함께 개최된 '루이까또즈' 컬렉션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현지 바이어와 프레스를 대상으로 전시와 프리젠테이션을 전개한다.
루이까또즈 파리컬렉션은 루이까또즈(루이 14세)의 연인들의 이름에서 유래한 총 3가지 라인 즉, 마담 드 몽테스팡(Mme De Montespan), 마담 드 멩뜨농(Mme de Maintenon), 마담 드 라 발리에르(Mme de la Valliere)으로 출시됐다.
이들 제품은 디자인에서부터 제작까지 모든 공정을 유럽에서 진행된다.
이는 철저한 유럽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파리컬렉션을 기점으로 한 유럽 시장 진출 건은 한국 본사와는 별개의 제품 구성과 마케팅 전략을 파리 지사에서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파리 진출을 시작으로 태진인터내셔날은 루이까또즈를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키기 위한 전략적 진출을 가속화한다.
세계 패션의 본고장 파리에서의 첫 런칭을 시작으로 유럽내 매장 확대를 본격화 할 방침이다.
현재 태진인터내셔날은 전용준 사장과 김유진 마케팅 부장을 비롯해 루이까또즈 사업부 조직이 파리로 날아가 루이까또즈의 해외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조정희 기자 silky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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