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국 273개 社 562부스 규모ㆍ일본지역 바이어 대거 참가 예정

섬유패션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산업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2008 부산국제섬유패션전( BITFAS 2008)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부산 BEXCO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KOTRA, BEXCO,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BITFAS 2008’은 부산을 동북아시아의 섬유패션 산업의 중심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되며 섬유와 패션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토털패션의 종합전시회로 그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시장에까지 주목받고 있는 전시회이다.
올해는 지역 대기업 브랜드와 동의대 한패션사업단 등을 포함해 7개국 273개사 562부스 규모(2008 부산국제신발피혁전시회 포함)로 개최되며, 또한 프레타포르테 부산 2009 S/S컬렉션도 동시 개최되어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 및 비즈니스 교류확대는 물론 섬유 패션 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해외바이어 유치를 담당하는 KOTRA에서는 엔화가치상승에 따른 일본지역 바이어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며, 북미(캐나다, 미국)지역 및 구주지역의 유력바이어 및 중동아프리카 신흥경제부상국가의 바이어 등 20여 개국 150여명 이상의 섬유관련 바이어가 참가해 명실상부한 동남권 대표 섬유전시회로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언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린조이, 세정, 콜핑 등의 주요 의류 완성품 업체뿐만 아니라 원부자재, 섬유기계, 한복전시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되며, 특히 부산경남산업용섬유사업단(BITA)이 참여해 다양한 산업용섬유소재 및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의상협회에서 운영하는 천연염색체험관에서 천연염색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으며, 대한민국 한복 명장 류정순 초대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 이와 함께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텍스타일 디자인대전ㆍ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대전ㆍ지역브랜드패션쇼ㆍ부산패션디자인 경진대회 및 부산패션컬렉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패션트렌드 설명회 등의 세미나가 함께 진행된다. 오경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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