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섬직물 부문 (주)올텍스 대표이사 송진달
국내 최초 트리코트 코듀로이 개발한 신기술인

(주)올텍스 대표이사 송진달

합섬직물 전문메이커인 (주)올텍스는 자사 제품의 명품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하고 있는 선도기업. 차별화·고급화 전략에 집념을 불사르고 있는 송진달 사장의 진두지휘로 90년대 중반 창업과 동시 당시에는 산자용으로만 사용하던 P.P원사를 흡한속건 스포츠 의류용으로 개발한것을 시작으로 페드지의 디자인 업그레이드 제품인 1만 2000구 자가드 은나노가 함유된 폴리에스테르 직물을 개발해 각광을 받았다.
이 여세를 몰아 폴리에스테르 초극세 이형단면사를 활용해 이른바 샤넬사의 개발 및 샤넬직물 상품화를 성공시켜 합섬직물의 차별화를 성공시켰다.
특히 이 회사가 국내의 화섬직물업계의 해외바이어로부터 주목받은 것은 특수기술을 활용한 화섬코드로이 제품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코듀로이는 면위주이었으나 생활의 변화에 발맞추어 화섬코듀로이 제품개발에 착수한 가운데 M/P코듀로이를 거쳐 파일에 광택성과 형태안정 및 염착효율이 보다 많이 발현되는 폴리에스테르 초극세 이형단면사의 코드로이와 샤널직물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어 국내 최초로 새로운 코듀로이 제작공법인 트리코트 코듀로이 공법을 개발함으로써 신기술개발의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윈사메이커인 도레이새한과 손잡고 트리코트 코듀로이의 고급화 및 경량화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초경량 고기능성 고감성 연사물 및 아웃웨어용 원단개발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북 왜관소재 자체공장 설비 중 코듀로이 제작공정의 핵심기술인 절모기를 8대 보유하고 있으며 이같은 설비를 통해 연간 360만 야드 규모의 차별화된 화섬 코듀로이를 생산수출하고 있다. 이같은 독자적인 기술개발의 상품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스트림간 기술협력 개발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우량기업. <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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