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인터내셔날(주) 김용복 대표이사 회장
기술력·디자인파워 막강·中서도‘아르테’돌풍

국내 대형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패션 유통시장에서 확고부동한 명성을 쌓은 저력을 바탕으로 중국에서까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르테인터내셔날(주)는 김용복 회장의 독특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일취월장하고 있는 화제의 기업.
패션기업은 일반 제조나 서비스업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경영철학을 강조한데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파워력을 중심으로 국내와 함께 13억 중국시장에서‘아르테’브랜드가 파죽지세로 뻗어나가고 있다.
김용복 대표이사 회장의 패션경영 기본원칙은‘패션제품은 즐겁고 행복한 마음속에서 만들어져야 그 옷을 입은 고객이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고객의 행복은 사랑으로 돌아와 회사의 번영이 되기 때문에“‘아르테’브랜드를 입은 고객은 영화처럼 아름다운 삶이 되도록 해야하고 그것이 패션업을 하는 아르테 인터내셔날 전직원의 사명”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같은 대전제에서 국내 패션유통업이 유럽 등 다국적 패션기업과의 경쟁에서 이길수 있는 길은 기술력과 디자인 파워력을 바탕으로 한 틈새시장 공략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따라‘아르테’는‘니트+우븐’패치워크 상품을 독자개발해 국내는 물론 중국시장에서 까지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중소기업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거액을 투자해 자체 부설연구소를 설립운영하면서‘접이식 주름 형성장치’를 비롯‘의복의 이음매 처리방식’등의 신기술을 개발해 국내와 중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이같은 전략으로 중국시장에 뛰어들어 북경을 비롯 하남성·절강성·강소성 등의 대형 백화점에 13개 매장을 운영해 벌써부터‘아르테’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아르테’브랜드 충성도가 강한 4만명의 고객을 차원 높이 관리하면서 판매된 품질을 5년간 무료 수선하는 고객 서비스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보라색을 메인으로 독특한‘컬러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차별화전략을 전개해온 김 회장은 섬산련 이사, 의류산업협회 이사, 롯데백화점 전문가 교육 전문강사 등의 직함을 갖고 대외활동에도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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