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DTP 디자인대회 개최 텍스타일 디자이너 양성
디자이너 앙드레김과 협력 명화 프린팅 의상 선보여

유한킴벌리 디지털날염(Digital Textile Printing, 이하 DTP)사업부가 다양한 전시회 참가, 이벤트 개최 및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력(Collaboration) 활동을 통해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유한킴벌리 DTP사업부에서는 실력 있는 텍스타일 디자이너 발굴을 목표로 지난 5년간 개최해 온?전국 디지털 텍스타일 디자인 경진대회를 올해도 2월부터 6월까지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2차 실기심사제를 도입했고, 실력 있는 텍스타일 디자이너 양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학계?업계에서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며 전체 참가자수가 1500명이 넘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SPESA EXPO에 건국대학교 아이-패션?SK C&C와 함께 참가, 미국의 TC2를 주축으로 구성된 쿨존 공동부스에서 원단 프린팅부터 완제품 티셔츠까지 30분내에 제작하는 이벤트를 진행, 조만간 다가올 미래의 디지털 밸류체인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DTP가 필수 요소임을 증명해 보였다.
또한 지난 9월13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섬유기계 박람회인 ITMA 2007에 참가하여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하는 UJET MC2 프린터와 모든 원단에 프린팅이 가능하도록 구비된 유한킴벌리의 잉크 4종 (나노컬러런트, UJET 반응성잉크, UJET 분산잉크, UJET 산성잉크)을 선보였다. 특히 인도지역의 대리점 계약을 성사시키고 인도 바이어에게 UJET MC2 프린터를 판매했다.
DTP 사업부에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될 ?2007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 참가, DTP를 일반 대중에게 홍보하고, 섬유 패션 마켓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들?업체들과의 기발하고 신선한 협력작업을 통해 좀 더 재미있고 쉽게 대중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유한킴벌리 DTP사업부에서는 이러한 전시회 참가 외에도, 3년 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디자이너 앙드레김과의 콜래보레이션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지난 여름에 개최된 2007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에서, 디자이너 앙드레김은 인상파?르네상스 화가들의 명화가 프린팅 된 의상을 선보여,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서울컬렉션에 참가한 뉴웨이브 인 서울 디자이너 그룹 디자이너 11인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디자이너가 원하는 대로 구현이 가능한 DTP의 뛰어난 기술과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차세대 섬유산업의 대안을 만들어가는 유한킴벌리 DTP는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디자이너 그룹과의 만남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한국의 섬유.패션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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