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 BEXCO, 박춘무 크리스토프귀아메 등 각국 디자이너 10팀 참가


내년 봄, 여름 패션 트렌드를 겨냥한 프레타 포르테 부산 컬렉션이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다.
올해로 연 2회 개최를 통해 서울과 부산은 물론 파리, 도쿄, 베이징 출신의 국제적인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선보여온 프레타포르테 부산은 이번 시즌 10팀이 참가하며, 부산 국제 섬유신발전시회(BIFOT)와 함께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 행사를 주관해온 모델센터인터내셔날 도신우 회장은 “프레타포르테 부산은 국내 유일의 국제적 패션쇼로 위상을 강화해온 가운데. 선진 패션 컬렉션에 참여하는 디자이너와 동일한 밸류의 국내 및 아시아 디자이너 컬렉션 진행 등 국제적인 프로모션 및 패션마켓 육성을 위한 계기 마련, 그리고 이를 통해 아시아는 물론, 유럽 및 미주 시장에 국내 패션 산업의 세계화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행사 목적을 설명했다.
이번 컬렉션은 디자이너 박춘무를 비롯, 파리에서 활동 중인 유망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귀아메와 국내 디자이너로 파리에서 활동하는 제이슨, 중국의 프랭키 쎄, 일본의 미노루 아다치, 부산의 서순남, 이영희, 이미경, 정영원, 이종철&라세영 등이 참여한다.
또한 효성이 후원하는 B-Boy ‘Last For One’의 화려한 공연과 프로모스틸(Promostyl)의 트랜드 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지난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드레스투킬과 BMW과 공식 후원한다.
한편, 프레타포르테부산은 부산광역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 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모델센터와 KOTRA, BEXCO, 부산패션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자원부,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조정희>

<행사일정>
시간 11.29(목) 11.30(금)
11:30 서순남(부산) Promostyl 트랜드설명회
13:00 Last for One(B-BOY공연)
14:00 이영희(부산) 이미경, 정영원, 두즈(부산그룹)
15:30 미노루 아다치(도쿄) 프랭키 쎄(베이징)
17:00 크리스토프 귀아메(파리) 제이슨(파리,서울)
18:30 박춘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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