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섬유·패션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우는 ‘2007 삼우당 섬유패션 大賞’수상자 19명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본지 창간 14주년 기념식과 함께 성대한 시상식이 개최된다.
‘三憂堂’은 문익점 선생의 아호로 본지가 지난 1994년 창간 1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이래 올해 열네번째로,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명실상부한 섬유패션 업계의 노벨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제14회 삼우당 섬유패션 大賞’의 최고상인 영예의 大賞에는 수출부문에 (주)인성하이텍 김석한 회장, 내수패션 부문에 (주)국제상사 이대훈 대표이사·(주)에이션패션 박재홍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각 부문별로 총 19명의 수상자가 확정돼 각각 상패와 순금메달을 수여받게 된다.
한편 올해 삼우당 수상자는 섬유단체 및 업체의 추천을 받아 경세호 섬산련 회장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원대연 한국패션협회장, 정우영 대한직물연합회장, 신현장 국제패션연구진흥원 이사장, 김호영 AMC한국지점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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