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의 최우수 품질을 자랑하는 ‘2007 대한민국 섬유소재 품질대상’ 및 ‘2007 대한민국 패션품질대상’시상식이 지난 2일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섬유단체장 및 상근임원·수상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본지가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품질향상 및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01년 첫 제정한 이래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본 상은 섬유소재품질대상 12개사, 패션품질대상 10개사 등 총 22개 업체가 올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앞서 지난달 20일 열린 심사위원회의에는 원대연 한국패션협회장을 비롯 박연흠 성균관대 교수, 조규화 이화여대 교수, 유정석 한국의류시험연구원장, 심우정 FITI시험연구원장, 허규 한국섬유기술연구소장, 배승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무 등 업계 전문가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시상식에서 조영일 본지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은 22개 업체에게 진심어린 축하와 함께 경의를 표한다”면서 “21세기를 선도할 최우수 섬유소재 및 패션브랜드라는 자긍심을 갖고 해외브랜드와의 품질경쟁에서 월등한 비교우위를 자랑할 수 있도록 제품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각 부문별 영예의 품질대상을 차지한 22개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 2007 대한민국 섬유소재 품질대상
휴비스(젠트라)·동국무역(아라크라)·가희(월악산)·은성코퍼레이션(세사)·진비무역(실크랜드)·성안(스타텍스)·인성하이텍(친칠라)·영텍스타일(영텍스)·신흥(모노텍스)·원창무역(제닌텍스)·금오텍(유비티)·승연무역(ITY 싱글스판)
■ 2007 대한민국 패션품질대상
제일모직(로가디스)·(주)마담포라(마담포라)·(주)루치아노(루치아노최)·신성통상(지오지아)·(주)샤트렌(샤트렌)·(주)YK038(와이케이038)·대현(주크)·세정과미래(NII 엔아이아이)·(주)톰보이(톰키드)·로만손(제이.에스티나)

한편 본 상은 산업자원부·한국섬유산업연합회·한국패션협회가 후원하고 한국의류시험연구원·FITI시험연구원·한국섬유기술연구소 등 국가공인 3대 검사기관이 공신력을 인정하는 섬유소재·패션분야의 노벨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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