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준공식 거쳐 첨단시설 연 1만9000톤 생산
-총투자 650억원 정방기 7만추 고용인원 210명

일신방직(대표 김정수)이 광주2공장 준공식을 갖고 풀가동에 들어갔다.
일신방은 지난 21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1차산업단지에 건설한 광주2공장(공장장 김정길 상무) 준공식을 가졌다.
3만평 부지에 건축규모가 약 1만평인 이 공장은 2005년 9월24일 청원공장의 화재로 소실된 시설을 복구하기 위해 지난해 4월21일에 착공에 들어가 11개월만에 준공한 것이다. 총투자규모는 약650억원으로 정방기 7만추, 고용인원 210명 규모로 연간 약1만9000톤의 최고급면사를 생산해 약5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일신방직에 따르면 이 공장의 자동화설비는 세계 최첨단시설로서 모든 공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모니터링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이로서 일신방직은 현재 임동에 가동 중인 광주1공장(정방기 12만2700추. 고용인원 700명. 면사생산량 3만2000톤. 매출액 870억원)을 포함하여 국내 최대규모의 면방회사 자리를 되찾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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