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의 섬유·패션전문지인 국제섬유신문 주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개성공단지원센터 주관으로 섬유산업의 마지막 르네상스를 기대하는 ‘개성공단’의 투자환경을 정밀조사하기 위해 ‘2차 섬유·패션업계 투자조사단’을 파견합니다.
지난해 12월 12일 섬유·패션업계의 지대한 관심과 전폭적인 호응으로 1차 130명으로 구성된 개성공단 시찰단을 성공적으로 파견한 바 있는 본지는 당시 쇄도하는 신청자를 인원제한으로 전원 수용하지 못한데 따라 이번 2차 투자시찰단을 파견합니다.
개성공단 시범단지 진출업체들의 성공적인 공장가동과 1차 180만평 본공단 5만평 내 입주기업들의 가동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 북한의 미사일발사와 핵실험여파로 다소 주춤해진 개성공단 진출열기가 최근 6자회담 성공을 계기로 진출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또 한·미 FTA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개성공단제품의 ‘메이드인코리아’인정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3월 또는 4월초까지 개성공단 1단계 잔여용지 53만평의 일괄분양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소기업 전 업종에서 1600여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할 정도로 관심과 인기가 높은 개성공단에 섬유·패션업계의 선점전략이 시급하다는 업계의 요구에 따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값진 기회를 마련한 것입니다.
섬유·패션업계로서는 지구촌에서 가장 유망한 투자적지로 통하는 기회의 땅 개성공단의 입주업체 성공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현대아산, 토지개발공사 등을 방문해 투자환경과 조건, 절차 등을 상세히 알아보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섬유·패션업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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