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개관, 전문 패션쇼장 운영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서울 동대문 의류상가 근처에 ‘패션문화관’을 건립, 오는 8월에 개관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패션문화관은 대형호텔의 그랜드홀 수준인 약 1000평 규모로 무대, 조명, 객석을 갖춘 전문 패션쇼장으로 운영하게 된다.
패션문화관이 개관되면 국내 유명 디자이너는 물론 동대문 패션상권내의 신인 디자이너들의 패션쇼 무대로 활용되고, 패션인 취업박람회, 패션강좌 등 패션관련 행사와 대중가수의 콘서트 등 문화공연으로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건물에 대구마케팅센터(DMC)가 들어서면 섬유소재와 패션이 함께 어우러진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대문 근처로 섬유 단체 및 시설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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