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캐릭터 캐쥬얼 브랜드 ‘쌤’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패션디자이너 하상백을 영입했다.
' by Hasanbegi'를 런칭, 자신의 색이 분명한 디자인을 선보였던 그가 디자이너로서 신선한 작업을 꾀하고 있다. 유학 시절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다양한 패션지, 광고 등을 통해 스타일리스트로서 또 패션 컨설턴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그는 쌤과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의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고, 브랜딩화하는 작업에 도전하는 셈이다.
하상백은 편안하고 쉽고 질리지 않는 클래식한 라인과 쌤만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창조적인 라인을 보여주는 쌤 클럽라인을 통해 쌤의 색을 잃지 않는 동시에 소비자군을 넓히고 다양하게 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모델 출신으로 광고 및 브랜드 캠페인 등에 탁월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 그는 쌤의 다가오는 F/W 광고 및 마케팅에서도 신선하고 감각적인 툴을 제안,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쌤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상백의 영입으로 강한 이미지와 디자인의 차별화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