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대구경북지역의 무역수지는 7억97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대구본부세관의 '4월중 대구 경북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역 기업체의 전체 수출실적은 22억4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42%가량 증가했다.수입도 14억4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2%가량 늘어났다.이에따라 4월중 무역수지는 7억9700만달러의 흑자를 냈다.지역별로는 대구가 수출 2억4100만달러, 수입 1억4200만달러이고 주요 수출 품목은 섬유제품(47%), 기계류(17%), 철강 및 금속(9%), 트랙터 및 자동차부품(7%), 안경테(5%)등으로 나타났으며 수입품목은 기계 및 정밀기기(22%), 섬유류(13%), 알루미늄(12%), 화공품(11%) 순으로 집계됐다.경북지역은 수출 20억500만달러, 수입 13억700만달러였으며 주요 수출품목은 전기·전자(71%), 철강 및 금속(13%), 섬유(2%)이고 수입품목은 전기·전자기류(40%), 기계·정밀기기(11%), 연료 및 광물(9%), 화공품(8%) 순으로 나타났다.국가별 수출은 중국(19%), 유럽(18%), 미국과 동남아(각각15%), 미국과 중국(각각 13%)등이다.한편 대국경북지역의 올들어 4월까지 총 수출액은 84억4100만달러, 총 수입액은 55억8700만달러로 28억 5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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