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우는 '2005 제12회 삼우당 섬유패션 大賞' 수상자가 대상을 포함 총 18개 부문별로 최종 확정돼 오는 6월 2일 오후3시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본지 창간 12주년 기념식과 함께 시상식이 거행된다.
'三憂堂'은 문익점 선생의 아호로 본지가 지난 1994년 창간 1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이래 올해 열두번째로 우리나라 섬유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섬유패션업계의 명실상부한 노벨상으로 자리매기해 왔다.
올해 '2005 제12회 삼우당 섬유패션 大賞'의 최고상인 영에의 대상에는 (주)영텍스타일(대표이사 윤정규)· 노브랜드(주)(대표이사 부사장 이동선)· 내수부문 (주)골드윈 코리아(대표이사 성기학)· (주)SK네트웍스(본부장 손문국)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각 부문별로 총 18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각각 상패와 함께 순금메달을 수여받게 된다.
올해 수상자는 각 섬유단체 및 업체의 추천을 받아 경세호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원대연 한국패션협회장, 정우영 대한직물연합회장, 박연흠 성균관대학교 부총장, 조규화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등으로 구성된 5인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