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憂堂'은 문익점 선생의 아호로 본지가 지난 1994년 창간 1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이래 올해 열두번째로 우리나라 섬유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섬유패션업계의 명실상부한 노벨상으로 자리매기해 왔다.
올해 '2005 제12회 삼우당 섬유패션 大賞'의 최고상인 영에의 대상에는 (주)영텍스타일(대표이사 윤정규)· 노브랜드(주)(대표이사 부사장 이동선)· 내수부문 (주)골드윈 코리아(대표이사 성기학)· (주)SK네트웍스(본부장 손문국)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각 부문별로 총 18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각각 상패와 함께 순금메달을 수여받게 된다.
올해 수상자는 각 섬유단체 및 업체의 추천을 받아 경세호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원대연 한국패션협회장, 정우영 대한직물연합회장, 박연흠 성균관대학교 부총장, 조규화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등으로 구성된 5인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