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경량보온소재 다운 공급을 통해 국산섬유제품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선다" 오병식(주)미래트래이딩 사장이 최고급 품질의 다운공급으로 국내외 시장에서‘다운 품질 명가’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오사장은 지난 97년 다운전문업체 (주)미래트래이딩을 설립하고 올해 9백만불 매출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다운전문메이커로 육성·발전시켜왔다. 현재 다운은 다운의류와 침구류 소재로 전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사장은 다운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1999년 중국 절강성 항주에 다운가공 공장을 설립하고 세계 전지역으로 수출을 본격화 했다. 그는 또 다운품질향상을 위해 공장내 시험연구실을 설치하는 한편 생상되는 제품에 대해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해 품질이 우수한 다운만을 공급하는 등 국내외 바이어로부터 신뢰성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04년 기존의 다운보다 벌키성이 10%이상 향상된 제품의 가공법 개발과 항균방취 및 발수가공을 부여하는 고성능 다운 가공기술 개발에도 성공, 다운제품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고성능 다운 가공기술로 생산된 제품은 미국의 SOUTHPOLE·JC PENNY JOY, 유럽의 H&M·ZARA·MARK&SPENCER 등 해외유명 바이어에 수출되고 있다.
오사장을 사령탑으로 한 (주)미래트래이딩은 “최고품질의 제품을 최적의 가격으로 전세계에 공급한다”는 목표아래 임직원이 일치 단결하여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2001년 수출 100만불탑 수상에 이어 2004년 500만불 실적을 기록했다. 또 올해는 작년보다 80% 신장한 900만불 매출실적을 예상하는 등 세계적인 다운전문 회사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오사장은 지난 86년 다운전문 회사인 태평양 물산 입사와 함께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운관련 업무 및 경영으로 일관해온 국내외 다운 최고전문가. 20년에 이르는 그의 다운노하우는 국내 다운산업에 대한 자문역할을 통해 국제경쟁력 향상, 기술우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다운제품의 표준화 제정촉구와 산업규격인 KS K 우모의 시험방법 및 관련규격 개발에도 적극 참여, 산업표준화와 다운산업이 발전하는데 공로가 지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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