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코드 캐주얼 브랜드 '아이겐포스트'가 새해 들어 유통망 다각화에 나선다.
이에따라 직영점 위주의 대형 매장을 필두로 중소형(30평~50평형) 규모의 대리점 그리고 백화점으로 구분, 공격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서울의 빅3 백화점을 시작으로 지방 대도시 백화점에도 진출할 예정이며 이미 내부적으로 영업조직을 보강한 상태다.
또 지금까지 진행해 왔던 백화점과 직영매장에서는 영화, 뮤지컬 같은 문화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대리점에서는 잡지 매체 매스프로모션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상품의 경우, 진 라인을 대폭 보강해 스타일수와 디자인에 있어 진 전문브랜드를 무색케 할 정도의 상품력을 보여주겠다는 것. 다양한 디자인의 예쁜 청바지를 아이겐이 제공하는 밸류 프라이스에 만나볼 수 있으며 새로이 전개하는 '핑크팬더' 캐릭터 라인과 아이겐의 '엔젤 진'과의 만남 역시 기대되는 아이템이다. 가격정책은 일관적으로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나볼 수 있도록 밸류 프라이스 정책을 고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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