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등 전세계에서 익스트림 스포츠의 문화적 감성과 패션성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고있는 북방섬유(대표 이용간)의 라이센스 브랜드 '퀵실버'가 한국에서 드디어 새로운 이미지와 감성의 트랜디한 모습으로 재탄생된다.
이번 리뉴얼 작업의 핵심은 기존의 스포츠 캐주얼 또는 힙합브랜드라는 이미지에서 탈피, 퀵실버만의 라이센스 오리지널리티는 유지하면서도, 어번한 느낌의 모던 스타일링과 빈티지 컨셉의 고감도 '어번 빈티지캐주얼'로 변신하는 것.
이에따라 올 S/S 상품기획은 남/녀 우븐아이템과 데님라인, 그래픽적 아트웍 상품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특히 남녀 상품비중을 종전 80:20에서 45:55로 여성라인을 확대하는 한편 기존 여성영캐주얼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가격대는 20% 낮게 책정했다. 또한 스포티한 점퍼류보다 재킷류를 강화하고 이너에서 디테일과 컬러감을 살려 단품코디를 강조한다. 기본라인의 티셔츠라도 기존의 로고플레이를 줄이면서 아트웍 그래픽적인 프린트를 적용해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조할 생각이다.
마케팅전략의 경우 잡지 및 매체광고를 통해 리뉴얼된 광고 비쥬얼로 상품을 지속적으로 노출하는 동시 다양한 PPL과 신규오픈 매장 중심의 파격적인 프로모션 활동도 병행한다.
이에 발맞춰 매장의 SI 또한 전면 교체된다. 이제 새로워진 인테리어 및 패셔너블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한층 고급스러우면서도 친근한 느낌으로 변화된 퀵실버를 만날 수 있게 하겠다는 것.
홈페이지 역시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전략도 강화할 방침이다. (www.koreaquiksilver.com)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