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스포츠 본포인 (주)휴럭스가 공격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최고 경영진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하는 한편 올해에도 이익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내실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럭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등생 경영을 통한 안정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과감한 공격경영을 준비하면서 김운렴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박장수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켜 경영체제를 더욱 굳건히 구축했다.
휴럭스는 이같은 완벽한 경영체제 구축과 함께 올해 매출 1750억원, 순익 160억원 규모를 책정하고 정상판매를 통한 이익극대화에 총력을 경주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기능성 신발 신제품개발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휴럭스는 지난해 출고기준 1200억원과 전년 재고소진 호조에 힘입어 매출 1684억원을 달성했으며 세공제 40억원을 제외하고도 순수 100억원의 순익을 기록하는 우등생 경영을 달성해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오너인 김운렴회장에 이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박장수 사장은 올해 60세로 서울공대 섬유과 출신의 정통 섬유기업인으로 코오롱과 효성기계 간부를 거쳐 화승화학 상무와 르까프 본포인 화승의 내수본부장·상무·전무·부사장을 역임한 후 지난 99년 5월 아식스스포츠 전무이사로 영입돼 2003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스포츠 분야 영업의 大家로 평가받고 있다.
(주)아식스스포츠는 우량기업으로서 기업공개에 대비해 2002년 6월 상호를 (주)휴럭스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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