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환경 시장분석Distribution Environment Analysis. 국내외 경제 및 소비자 동향 ■ 2002년 하반기 경기 동향 -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대내 경제의 불안정. - 내구재 소비를 촉진해 주던 특별소비세 인하조치 9월부터 폐지. - 가계부채 급증 및 개인파산 증가. - 과도한 가계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 가중. - 기업실사 지수, 소비자태도지수 하락세 ■ 소비자 지출 동향 - 가계의 소비 심리 둔화. - 소비지출 패턴의 고급화, 대형화 및 레저 추구 경향 뚜렷. - 주5일 근무제의 영향으로 여행비 지출계획은 여전히 높은 수준 유지. - 소비 조절의 주요 수단인 의류소비에 대한 계획은 감소 추세. - 국산 소비재보다 수입 소비재를 중심으로 증가. 2. 패션 소비자 경향 ■ 명품위주의 소비경향 - 명품 소비가 럭셔리 층만의 소비 성향이 아닌 일반화. ■ 실속위주의 소비경향 - 명품 브랜드가 아니라면 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구매파워 증가. - 다양한 경로를 통해 풍부한 정보를 탐색한 후 합리적 구매. ■ 소비자의 양면성 - 개인화와 표준화 욕구가 공존, 이성적 소비 성향과 감성적 소비 성향 동시에 표출. -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구매하는 패턴이 일상화. ■ 신 소비자군 부상 ■ 주 5일 근무의 영향 - 스포츠용품 주방 홈 생활용품 관심과 소비 급증. - 시간 소모형 쇼핑, 자기만족과 개성 추구형 쇼핑 증가. 3. 패션 유통업계의 동향 ■ 고가 브랜드 확장 ■ 명품시장 경쟁 치열 - 해외 명품들의 국내 현지 직진출과 대기업의 명품 시장 진출 ■ 복합서비스 쇼핑몰 - 생활 문화 공간의 역할로 라이프 스타일,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소매점으로 변화. - 주5일 근무제로 주말 레져를 위한 종합 리조트 개발 러시. ■ 백화점 - 할인점 공세에 고급화로 차별화 전략 및 복합생활공간으로 변화시도. ■ 할인점 - 계절, 경기 변동에 상관없이 꾸준한 매출 성장 지속. - 공격적인 매점 확대로 동일 상권 내에서의 할인점간의 경쟁 심화. - 할인점 지속적인 어패럴 사업 추진. ■ 도매점 - 대형 패션몰 현재 포화상태. - 중국 수입의류에 밀려 올해 평균 30~40% 매출 하락. - 대형 패션몰들이 침체분위기에서 탈피하기 위한 자구책 마련 ■ 아울렛 - 아울렛 붐에서 차별화를 두기 위해 명품 아울렛에 대한 관심 증폭. ■ 온라인 점포 - 패션 제품의 홈쇼핑으로의 빠른 진출로 고속 성장세. - 온라인 점포의 하반기 경기는 다른 소매 업태에 비해 밝은 전망.Market Analysis- 전국 점주 설문조사 통계 조사 대상 점포는 패션의류를 중심으로 가방과 신발의 잡화류 취급점이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복종 면에 있어서는 여성복의 비중이 전체의 45%인 가운데 단일 복종으로는 유니섹스 캐주얼이 역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98년을 기점으로 줄어들던 신규 매장이 꾸준히 증가함을 볼 수 있다. 주요 고객층에 관한 조사에 있어서는 20대의 비중이 60%로 단연 높은 비중을 보이는 가운데, 20대와 30대의 비중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고객군의 직업은 대학생과 회사원이 전체 75%를 차지하였다. 여성의 비율이 50%를 넘는다는 응답이 대부분으로 여성이 주요 상권의 유동인구의 중심임을 나타났다. 또, 유동인구의 연령층이 낮을수록 캐주얼 취급 점포, 연령층이 높을수록 기타 잡화를 취급하는 매장의 비중이 높은 양상을 보였다. 경쟁 점포 조사에 있어서는 매출 상위 점포의 매장 성격의 경우 대리점, 단독보세 매장이 각각 38%와 19%로 비교적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백화점 매장의 비율도 9%로 나타났다. 취급 복종으로는 유니섹스 캐주얼이 36%도 단연 높은 비율을 나타내어 캐주얼화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여성 캐주얼 비중이 21% 나타났다. 지역상권 유동인구 조사에서 20대를 중심으로 10대와 30대의 비중이 비슷한 수준이였던 것에 반해, 매장의 실 고객층에 있어서는 30대가 높아 실질적인 구매층과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단품 아이템의 착장 증가 경향으로 아이템별 고른 분포를 나타내는 가운데, F/W 시즌에 맞추어 점퍼, 스웨터, 가디건 등의 증가가 두드러지게 보여졌다. 컬러에 있어서는 화이트, 그레이, 블랙의 모노톤이 43% 과반수 가까운 비율로 조사되었으며, 솔리드 패턴이 대다수인 가운데 로고와 스트라이프가 가장 많은 비중을 나타내었다. 소재면에서는 면과 울 혼방 소재가 높은 응답률을 나타났다. - 서울- 강남권강남권은 강북권에 비하여 취급 아이템에 있어서 가방, 신발류, 액서사리 등 다양한 상품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남성복의 비중이 지난시즌 8%에서 12%로 증가한 것이 특징적이다. 매장개점이 있어서는 2002년 상반기 개점 비율에 비하여 증가율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하반기 신규 오픈 매장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강남권에서의 매출은 타 지역에 비하여 객단가를 비롯하여 매출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압구정 : 고급 브랜드 매장과 힙합 스타일의 매장이 공존하는 압구정 상권의 패션 매장은 상반기와 거의 변화가 없이 10대들에게 인기 있는 버블티 점이 매우 성행하고 있으며, 새로 오픈 한 네일 아트 샵이 주로 눈에 뜨이고 있다. ■ 코엑스 : 최근 반디앤 루니스 맞은편에 새로운 형태의 쇼핑공간으로 오픈한 유밀레 공화국은 미국, 독일 등의 유명 패션 브랜드 매장과 함께 무료 공연장, 최신 시설의 DVD방, 노래방, PC방, 카페 등이 입점해 있어 엔터테인먼트 쇼핑을 추구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 강남역 : 대학생 등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SPA형 매장인 'Giordano', 'eigenpost', 'who.a.u'와 'QUA', 'Teenie Weenie'와 같은 인기 브랜드의 대형 매장이 진출해 있는 가운데, 올 9월 전문 식당가, 피부 클리닉 등 다양한 편의 시설 갖춘 오픈한 '점프 밀라노'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엑스의 유밀레 공화국> (유통사진1) (유통사진2)- 강북권복종별로 남성복 취급점이 지난 시즌 5%에서 10%로 증가했으며 영업시간은 타 지역 대비 짧은 편으로 12시간미만이 44%로 조사되었고 매장 평수는 5평 미만이 42%의 높은 비중으로 매장이 강세를 보이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상권의 주요 고객 연령층에서는 10대가 16%로 강남의 9%에 비하여 높은 비율을 보였고, 매출 상위 점포 설문에서는 이대와 명동의 보세 상권의 영향으로 타지역 대비 단독 보세 매장과 대형상가 내 보세 매장 비율이 각각 20%와 19%로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 명동 : 하반기 신규 음식점 입점은 활발했으나 의류 매장은 'Member Holiday', 'Codes Combine'과 같은 신규 브랜드의 대형 매장들이 소수 입점했고 스포츠 매장들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대 : 소형 보세 매장들이 오랫동안 중심이 되어 상권을 이루고 있었던 이 지역은 2000년 '후아유'를 시작으로, 'QUA', 'Member Holiday', 'Teenie Weenie' 등 브랜드 대형 매장들이 들어서기 시작하여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돈암동 : 이대 앞과 동일하게 보세 중심으로 발달하였으나, 최근 SPA형 대형 매장 'eigenpost' 매장을 필두로 하여 'NII', 'Giordano' 등 중저가 이지 캐주얼 매장과 신규 브랜드 'Member Holiday'가 개점하며 유동인구가 늘어나 활기를 띠고 있다. ■ 동대문 : 관광 특구로 지정되면서 우후죽순 식으로 들어서는 대형 패션 쇼핑몰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도 매출 하락으로 이어지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각 쇼핑몰들은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다. <명동지역의 브랜드 대형 매장> <이대 앞의 신규 대형 매장> (유통사진3) (유통사진4)- 경기- 인천스포츠 의류가 많은 것이 두드러진 경향으로 취급 복종에 있어서도 유니섹스 캐주얼이 40%, 스포츠 캐주얼이 16%로 캐주얼 위주로 분포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매출 상위 점포 구성에 있어서도 유니섹스 캐주얼의 대리점 점포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상설할인 매장이 타 지역에 비하여 높은 15%로 조사되어 할인점의 분포가 높은 인천 상권의 특징을 보여주었다. ■ 신포동 : 부평지역의 급진적인 발전에 따라 유동인구가 현저히 줄어들고 낡고 노후된 건물들과 변화 없는 상점들로 침체분위기는 계속되고 있다. 'F-Sharp' 등 전문 패션 쇼핑몰과 상설할인 매장들은 리뉴얼중이거나, 폐점된 점포가 증가하였다.■ 부평 : 상반기 유동인구의 중심은 20대였으나 하반기에는 연령이 낮아져 중고생이 중심으로 유명 캐주얼 브랜드들이 빠르게 입점하고 있다. 'FUBU' 등의 캐주얼 매장, 스포츠 캐주얼 매장 'new balnace'가 새로 입점, 젊은 층 유입을 끌고 있다. - 분당2001년 이후 개점 점포가 82%로 대부분의 점포가 최근 일이년에 오픈했으며, 주 고객층은 30대로 비중이 36%로 나타났고 주말 가족들의 쇼핑 고객이 위주가 되는 것을 조사되어 지역 거주민 중심의 상권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 서현동 : 주부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지 캐주얼 브랜드의 할인 매장과 여성복 보세 매장이 분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층을 타겟으로 스포츠 브랜드 의류와 편집 매장과 함께 생과일 전문점, 버블티 샵이 급속도로 증가한 것이 특징적으로 보여지고 있다. 14K 등의 준보석류를 다루는 액세서리 샵의 분포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부산 가방, 신발 잡화류의 비중이 12%로 비교적 높은 비율을 보이는 가운데, 매장 개점 일에 있어서 2002년에 개점한 매장들이 41%로 최근의 지역 상권의 변화가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의 상위 매출 매장은 단독보세매장과 대형상가 내 보세매장이 각각 42%와 31%로 보세매장이 단연 주를 이루고 있다. 복종별로 보면, 49%가 여성정장 매장, 38%가 캐주얼 매장으로 조사되어 여성복 보세 매장이 좋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 광복동 : 부산대 상권의 성장과 서면 밀리오레의 등장으로 유동인구가 줄어들어 매출이 하락하거나 불규칙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 부산대 : 보세 매장을 중심으로 발달한 부산대 상권은 타 상권은 부산에서 가장 성장하고 있는 주 상권으로 하반기 경기 하락에 크게 타격을 받지 않고 활발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하여 상권 확장이 예상되고 있다. ■ 서면 : 서면 밀리오레는 타 지역과 달리 주부층을 위한 식품 마트가 입점 되어있어 10대~4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을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현 지하상가는 밀리오레와 롯데 백화점으로 인해 매출 하락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부산대 앞의 보세매장과 상설할인매장>(사진5) (사진6)- 대구이 지역상권은 10대와 20대 모두 유니섹스 캐주얼 매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타 지역에 비해 20대의 정장 매장 방문이 3.3%로 매우 저조한 것이 특징적이다. 매출상위점포 분석에서도 유니섹스 캐주얼 매장이 주 형태인 대리점이 상위 매출 점포로 나타나고 있으며 브랜드 직영 매장도 타 지역에 비해서 좋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 ■ 동성로 : 'Member holiday', 'Jack & Jill', 'QUA' 와 같은 캐주얼 브랜드의 대형 안테나 샵들이 새로 개점한 가운데, 몇 개의 보세 매장이 바뀌었을 뿐 상반기와 거의 변화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구 동성로 지역의 대형매장과 보세매장> (사진7) (사진8)- 광주 2002년도에 개점한 매장이 50%로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 매장을 신설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주 유동인구는 전체의 67%인 20대이지만, 30~40대 주부의 비중도 커 타 지역에 비해 평일 오전에도 이 지역의 유동인구는 상당하다고 답하였다. 광주 지역의 상위 매출 매장의 성격은 단독 보세 매장으로 53%의 비중으로 차지하고 있으며, 멀티샵도 좋은 매출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객단가는 30~40대의 구매력이 좋은 층에서 고가의 제품들을 구입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유동인구만큼 객단가도 타 지역에 비해 다양하다. ■ 충장로 : 신규 캐주얼 브랜드 매장이 충장로와 금남로를 중심으로 빠르게 진출하고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하여 지역 백화점이 활발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프라이빗', '해피타임', 'IF-U' 등 기존 패션 쇼핑몰이 성행하는 가운데 신설 패션 쇼핑몰이 또 오픈 할 예정이어서 이 지역 상권의 쇼핑몰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대전 이 지역의 큰 특징으로는 10대부터 40대까지 모든 연령층이 찾는 상권으로 중고생부터 주부까지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로 남성 비율도 상당히 높다. 유니섹스 캐주얼 매장이 주를 이루어 10대뿐 아니라 20~30대 소비자들도 즐겨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0대는 평일 오후에도 쇼핑을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30대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주시해야 한다. 매출 상위 매장들은 대리점과 멀티샵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상설 할인 매장도 좋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 ■ 은행동 : 소수 브랜드 매장이 자리만 옮겼을 뿐 상반기와 상권의 큰 변화는 보이고 있지 않다. 기존의 '지오다노'가 이지캐주얼의 대형 매장을 선두가 부각되는 가운데, '아이겐 포스트', '티니위니'가 신설되어 현재 의류 유통의 주 흐름인 대형 매장 개점 추세를 볼 수 있다. ■ 둔산동 : 'SAVE ZONE' (구 한신코아)를 중심으로 주거 지역에 발달한 이 상권은 주 고객층은 30~40대 주부로 타 지역과 달리 아동복, 교복 매장, 한복집이 보이며, 상설할인매장, 중저가 캐주얼 매장, 스포츠 웨어 매장들이 발달되어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구 동성로 지역의 대형매장과 보세매장> (사진9) (사진10)- 울산 여성 캐주얼 매장을 중심으로 5~10평 미만의 소규모 점포들이 44%로 이 지역 매장을 구성하고 있으며 유니섹스 캐주얼과 스포츠 웨어 매장들은 10~20평 매장을 이루고 있다. 매장 주요 고객층은 20대를 중심으로 30대도 26%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상당한 구매력을 보이고 있다. 상권 매장들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유니섹스 캐주얼 매장들이 우수한 매출 성적을 내고 있고 여성정장 매장은 그에 비해 매출은 다소 저조한 편이다.■ 성남동 : 현대 백화점을 중심으로 여성복 위주의 보세 매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이 지역 상권은 주부층이 주요 유동 인구가 되는 가운데, 상반기와 큰 변동 없으며 소수의 언어웨어 매장, 보세 매장, 중저가 브랜드 정도가 개점하였다. ■ 울산대 : 주요 유동 인구가 대학생으로 여성복과 유니섹스 캐주얼 위주의 보세 매장과 이지캐주얼, 진 캐주얼 브랜드 대리점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울산대 맞은편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미시족 보세 매장, 아동복 매장들이 새로 오픈 했다. <을산대 앞의 보세매장>(사진11) (사진12)Distribution Channel Analysis & Forecasting1. 국내 패션 유통상권 전망 1-1. 패션 유통상권의 변화 - 소비 둔화로 전반적인 매출 감소 - 캐주얼 브랜드 대형 매장 진출 활발 - 수입제품의 시장 점유율 급격히 증가 - 할인점과 백화점의 경쟁 치열 - 기업형 유통업체의 재래시장 잠식 1-2. 2003년 경기 및 유통업 전망 - 경기상승 속도의 둔화로 체감 경기 회복세는 내년애도 둔화 예상. -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섬유, 의류, 유통 등 소비재 관련 산업의 신장률 둔화 및 경기 전망 악화 1-3. 패션 유통산업별 전망 ■ 백화점 - 소비 양극화를 배경으로 고급화 추세 지속될 것으로 전망. - 할인점의 대량 출점으로 할인점과 마켓 쉐어의 지속적 확장이 예상. - 할인점과의 차별화 전략을 통한 할인점과 공존 모색 시급. - 쇼핑의 기능에 오락적인 요소를 추가한 엔터테인먼트형의 소매 업태들이 대거 등장함에 따라 백화점도 이러한 점에서 부합하는 전략 마련. ■ 할인점 - 고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나 업체간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 - 2002년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유통업계에서 제1업태로 등극할 전망. -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구축과 관리로 장점인 저가 상품의 공급을 강화. - 백화점과의 경쟁으로 고급화, 엔터테인먼트화로 변모하는 추세. ■ 아울렛- 국내 아울렛 시장규모는 현재 약 2조원으로 의류, 잡화시장의 성장 추이와 함께 고려해 본다면, 향후 지속적인 성장할 것으로 예상. - 보통 도심권 근교에 위치하고 있는 대형 아울렛이 현재 주거 지역 안에 건립되는 등 전국적으로 난립하고 있어 체계적인 성장이 요구됨. - 키 테넌트의 강화,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아울렛으로 경쟁력 강화. ■ 도매점- 동대문 지역의 경우 먹거리, 문화공간, 호텔, 휴식공간 등을 중점으로 하여 신설하는 계획 등 중장기 정책이 시급.- 어려운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머천다이징 능력의 강화가 필요. - 동종 업계간의 합병, 제휴, 협력 강화.- 물류기능을 정비하고 강화시킴으로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가능. ■ 무점포- 인터넷 쇼핑몰은 구조 조정기를 거쳐 향후 안정적 성장세 전망. 2. 국내 패션 유통산업의 전략 ■ 명품 시장의 확대로 인한 귀족 마케팅- 가격 정책과 브랜드 관리정책이 일관성 있게 진행되어야 함.- 명품 소비층의 행동패턴, 소비패턴을 파악하여 차별된 마케팅이 필요.- 명품시장의 확대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인식하여 장기적인 국내 패션산업의 미래를 위해서 독자적인 브랜드 개발과 육성에 치중해야 함. - 범람하고 있는 수입의류에 대한 규제 강화 대책이 시급. ■ 신 소비자층에 대한 대응 전략 - 신소비자 군으로 떠오른 30~40대와 남성을 위한 이벤트, 할인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확장 된 마케팅 실시.- 여러 채널을 이용하여 구매하는 소비자들로 인해 점포 소매업태와 무점포 소매업태 모두 완벽한 구비를 갖추고 있어야 함. - 인구 통계와 라이프 스타일만이 아닌 시장 세분화를 위해서도 소비자 편익을 비롯하여 복합적인 측면에서 변화 패턴을 파악해야 함. - 새로운 스타일의 소비자가 등장 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능력 강화. ■ 물류 시스템의 강화 - 제조업체와 소매업체 사이에 정보 교환 시스템 구축 등 유통단계의 축소와 물류 시스템 정비로 원가를 절감하고 유통 업체의 생산성 향상시킴. ■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로의 변환- 쇼핑시설과 함께 병원, 극장, 서점, 금융시설, 숙박시설, 놀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모두 집합해 놓은 대형 복합 쇼핑몰을 의미. - 기능성 위주에서 경험성이 중시되는 쪽으로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체험, 즐거움, 엔터테인먼트를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유통 업태로 부각.- 유통업계의 퓨젼화 경향으로 업태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복합 쇼핑몰은 복합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신업태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 ■ 주 5일 근무에 따른 변화에 대한 전략- 가족중심체제형 쇼핑패턴에 대응, 테마파크형 복합 쇼핑몰로 소비자 유인.- 놀이시설, 관광자원 등을 이용하는 대형 쇼핑몰로 입지 기반 교외로 이동. - 머천다이징의 중요성 대두.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등장하는 인기상품과 사양상품을 파악. 주중과 주말의 머천다이징 차별화.- 주말 야외 여행이나 체험적 여가 활동의 증가로 골프, 스포츠를 위한 아웃도어, 캐주얼 웨어와 기능성 화장품 등 인기상품에 대한 마케팅 전략 강구.-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뿐 아니라 카테고리 킬러 등 새로운 업태 개발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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