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 명품브랜드 '까르뜨니트'와 패션아울렛몰인 '마리오'를 전개하고 있는 ㈜마리오가 지난달 말 패션사업부문 강화를 목적으로 전문 경영인을 영입했다.이 회사는 까르뜨 니트와 까르뜨 옴므 브랜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이재성(李載性) 신임 대표이사와 강신호(姜信鎬) 상무이사를 영입했다.'03 S/S 시즌 새롭게 리뉴얼 된 까르뜨니트와 오는 13일 갤러리아 오픈을 앞둔 까르뜨옴므를 총괄 경영하기 위해 전문 경영인으로 영입된 이재성 신임대표이사는 서울대 불문과 졸업하고, 삼성물산에 입사, 제일모직 파리 지점장을 지내고, ㈜데코 대표이사를 역임했다.또한 패션사업부문의 영업본부장으로 영입된 강신호 상무이사는 제일모직 입사이후 신원유통, 보성 어패럴의 영업본부장을 거쳐 ㈜쿠기 어드벤처 상무이사를 역임했다.한편 ㈜마리오는 이번 인사개편을 토대로 각 사업부별 자율 책임 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패션과 아울렛 사업간 동반 시너지 효과 창출로 향후 패션 유통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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