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이 설립한 비영리법인 오운문화재단(이사장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3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가졌다.시상식에서 대상은 강북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온 '맥가이버 봉사대'가 차지했고 본상은 다일천사병원(원장 김혜경)과 미국인 안재인 수녀가 받았다.지난 99년 결성된 맥가이버 봉사대는 건설현장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직장인, 학생, 주부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00건 이상의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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