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대한민국 니트디자인 공모전 접수를 지난 15일 마감했다.서울 경인 스웨터공업협동조합과 한국니트디자인학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서울특별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한니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대한민국 니트디자인 공모전은 니트디자인 분야의 유능한 인재발굴 및 육성에 그 개최 목적을 두고 있다.11월 27일에 시상식이 개최되며 29일까지 섬유패션센터 2층 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착용 가능한 의상작품의 제작을 원칙으로 스웨터를 비롯한 니트류의 모든 작품을 주제로 연령과 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고 모집했다.대상에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하며 모든 수상자들에게 한국니트디자인학회 준회원의 자격과 니트산업체 견학 및 현장실습의 기회가 주어지며 니트업체에 취업을 추천하고 입상작품은 패션관계기관과 패션관련 언론 매체 등에 소개· 홍보할 예정이다.니트의 조직과 편성에 따른 소재의 개발 및 응용력, 제품화가 가능한 실용성을 가미한 창의적인 디자인 감각, 니트의 제품제작 능력과 작품의 완성도를 심사 기준으로 하며 심사는 권위 있는 니트 전문가와 디자이너, 학계 관련전문가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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