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CIS지역이 국산합섬직물의 각광받는 유망시장으로 부상한 가운데 이들 CIS국가의 유력 직물바이어 50여명이 오는 11월19일 코엑스에서 한국합섬직물업계와 수출상담회를 갖는다.이들 CIS국가 직물바이어들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BEXCO 행사에 초청을 받아 부산을 방문하는 길에 서울에서 한국합섬직물업체들과 수출상담을 갖기로 했으며 이번에도 품질이 우수한 한국산 합섬직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계약실적이 많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KOTRA와 한국섬유직물수출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CIS국가 직물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국내 합섬직물업체 50개사 내외가 참가하게 되며, 인조스웨드와 하이파일류, 정장용 원단 등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계약될 것으로 보여진다.특히 이번 방한한 CIS국가 직물바이어들은 앞으로 한국산 원단을 대량 수입할 고정바이어란 점에서 국내 합섬직물 수출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이번 CIS국가 직물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주관하고 있는 섬유직물수출조합은 이달말까지 참가업체 모집에 나서는 한편 특설 상담실을 마련, 업계의 수주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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