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편일률적인 골프웨어 시장에서 자기만의 뚜렷한 캐릭터로 올 여름시즌 주력 아이템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주)nSF(대표 김창수)의 '레노마 스포츠 클럽'이 한발 더 나아가 남성 라인 볼륨화를 성공적으로 추진중이어서 주목받고 있다.레노마 스포츠클럽은 핫 써머 시즌 필드에 나서는 고객을 위해 쿨 & 드라이 기능성 소재를 개발, 고급스럽고 모던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담아내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는 뛰어난 기획 판매 구성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특히 베이직 피케 폴로 티셔츠의 판매 신장이 두드러진다. 이에대해 레노마 스포츠 클럽의 관계자는 "예전보다 남성 볼륨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니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소재와 패턴을 개발한 것이 적중한 것 같다"고 말했다.작년보다 3배보다 가까이 물량을 확대한 베이직 피케 폴로 티셔츠의 경우 지난달말 현재 70%를 상회하는 판매율을 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여기에 젊은 남성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레노마'만을 고집하는 그룹이 늘고 있다. 남성 마니아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레노마 스포츠 클럽'에서는 남성복 라인의 볼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남성용 스트레치 팬츠처럼 '레노마'만의 노하우가 살아있는 베이직 아이템을 중심으로 물량을 확대, 여성 골프웨어 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남성 골프웨어 부문에서도 리딩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