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세계적인 투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김병현 선수의 캐릭터와 앰블렘을 응용한 패션상품들이 판매된다.김병현의 매니지먼트사인 '더스포츠'는 김병현의 공식사이트인 티러브(www.t-love.co.kr)와 독점계약을 맺고 티셔츠와 핸드폰줄, 버튼, 요요, 스티커 등 김병현선수의 캐릭터와 엠블렘을 이용한 상품들을 지난 7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현재 메이저리그 각 구단의 엠블렘과 같이 상징적인 이미지의 디자인으로서 국내 시장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상품화되고 있으며, 트랜드에 구애 받지 않고 지속적인 매출을 유도한다는데에 큰 장점이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김병현 선수의 엠블렘은 전체적인 형태를 야구공의 모습과 스피드/방울뱀의 모양에 두었으며 언더핸드 스타일의 아래에서 위로 튀어오르는 공의 모습을 9에서 형상화했으며, 김병현 선수의 독특한 투구폼에서 그를 상징할 수 있는 엠블렘도 개발됐다. 컬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의 대표 컬러인 바이올렛으로 처리.이와 함께 김병현 캐릭터는 티셔츠 단일품목으로만 런칭을 해 티셔츠와 캐릭터가 동일시되어 상품의 희소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5천장 한정판매의 리미티드 개념을 도입해 소량만을 제작하여 소장 가치를 높이는 판매전략을 세우고 있다.티러브를 운영하고 있는 티엘코퍼레이션의 e-비즈 사업부는 "스포츠 스타라는 이미지를 의류브랜드로써 강하게 어필하고, 티셔츠 등의 단일 품목으로 초기 시장진입이 목적"이라고 밝히고 "현재 블랙&화이트의 나그랑 티셔츠를 중심으로 판매중이지만, 점차 종류를 확대시킬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