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코오롱의 골프브랜드인 '잭니클라우스'가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잭니클라우스는 지난달 베이징 이엔샤 백화점에 베이징 1호점을 개설한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상하이 둥팡백화점 3층에 매장을 오픈했다.회사측은 "베이징과 상하이에 직영점을 운영해본 후 현지상황 등을 판단해 다른 지역은 대리점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밖에도 내수시장의 침체로 인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국내 의류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제일모직은 신사복 브랜드 '갤럭시'의 매장을 현재 10개에서 올해안에 20개로 늘리기로 했으며 스포츠브랜드 '라피도'는 매장을 16개에서 25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또 지난해 중국에 진출한 골프브랜드 '아스트라'와 힙합브랜드 '후부'는 올해 중국에 각각5개의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어서 제일모직의 중국사업이 대폭 확장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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