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캐포츠룩 인기가 이어지고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이 히트를 치면서 극중 하지원이 입고 나오는 트레이닝복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FnC코오롱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헤드'는 최근 하지원과 스타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고 방송출연 의상을 제공하고 있는데 '발리에서 생긴일'이 시청률 2위(30.7%)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어 드라마 PPL에 나오는 상품들까지 매출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것. 덕분에 헤드에서는 하지원이 입었던 트레이닝룩을 물량이 달려 추가 생산할 정도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이미 메가트렌드로 자리잡은 트레이닝룩은 웰빙열풍과 함께 올 봄 주요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헤드의 트레이닝복은 스포티즘을 강조하고 어깨선이나 옆선, 가장자리 등에 선명한 줄무늬를 세련되게 표현해 일상복으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점이 어필한다는 평.헤드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 S/S시즌에도 트레이닝룩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하지원 효과에 힘입어 올봄 트레이닝 생산물량을 10%이상 늘릴 정도로 히트를 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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