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팬 코리아의 캐주얼브랜드 '더팬(THE FAN)'이 에이지 타깃을 남녀 20대 후반으로 새롭게 설정하고 지난 18일 명동에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했다.'더팬'은 주5일제로 인해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가져온 20대 후반 고객들을 위해 고급소재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할 계획이다.새단장 오픈한 명동 직영점은 100평 규모의 2층 매장으로 1층에는 뉴욕의 마천루와 스트리트 스카이 라운지를 배경으로 남성 캐주얼을, 2층은 곡선미와 내추럴한 비주얼을 배경으로 여성 캐주얼을 선보인다.이를통해 기존 캐주얼의 단일화된 라인에서 분리된 더팬의 네가지 컨셉(Slick City/Sassy Night/Nature Walks/Club Sports)을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특히 인스토어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상품정보, 디자인 포인트, 소재, 코디 포인트 등을 제안하는 등 매장 내 정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명동의 직장인을 위해 각종 사무기기와 휴식공간을 갖춘 비즈니스코너도 운영한다.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더팬은 올해 2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워놓고 있으며 향후 3년내 500억원 볼륨의 내실있는 패션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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