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대표 최형석)가 '톰보이(TOMBOY)'로 사명을 변경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톰보이'를 메가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장기 전략에 따른 것으로 대내외에 제2도약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에 따라 성도는 지난 77년 창립 당시 사명이었던 '톰보이'로 28년만에 CI를 변경하게 된다.이를 바탕으로 '톰보이'의 메가브랜드 전략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올해로 런칭 28년차에 접어든 '톰보이'가 앞으로도 국민브랜드로 롱런 할 수 있도록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립해 단계적으로 패밀리화를 추진, 메가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연초 톰보이 사업본부를 구성한 성도는 여기에 '톰보이' '톰보이위즈' '톰키드' '빔스' 브랜드를 포함시켰다. 따라서 이번 S/S시즌부터 트렌드와 고급지향의 '뉴욕라인'을 전개하면서 기존 '톰보이'와 함께 20대 후반 30대 초반을 공략한다. 또 '빔스'는 내년 S/S 시즌을 기해 '톰보이진'으로 브랜드명을 교체한다. 아동복 톰키드도 '톰보이키즈'로, 액세서리 라인도 '톰보이액세서리'로 교체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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