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알엘코리아(대표 안성수, 하타세사토시)가 전개하는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최근 유통망 확보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자극하며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오픈 당일 3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여성 트렌드 라인을 확대, 셔츠 위주의 화사한 컬러와 높은 퀄리티로 합리적인 소비층을 겨냥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달 11일에 울산 진장 롯데 마트를, 18일 부산 엄궁 롯데 마트에 각각 100여평 이상의 매장을 오픈하며 최근 인기리에 판매되고있는 폴로컬렉션을 2장구입시 1장을 더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매장 오픈을 기념하는 적극적인 홍보도 한창이다.
유니클로의 ‘폴로컬렉션’은 15가지 종류에 87가지 색상의 여성셔츠와 29가지 종류의 105가지 색상의 남성셔츠로 구성, 다양한 컬러와 무늬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는 지난 달 28일부터 3일간 진행된 한정판매에서 3만장을 판매, 3억원의 매출고를 달성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는 아이템.
특히 기존 폴로셔츠의 단점이었던 칼라부분의 형태 안정 기능의 강화와 땀을 빠르게 건조, 배출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고 피부에 자극적인 자외선을 감소시켜주는 UV컷 기능을 강화했으며 남성 상품의 경우 땀을 흘렸을 때 불쾌한 냄새를 억제해주는 향균방취 기능을 추가해 기능성을 높였다.
유니클로 사업부 홍선영 주임은 “유니클로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입을 수 있는, 패션 감각이 반영된 고품질의 베이직 캐주얼을 시장 최저 가격으로 공급하는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로, 오픈을 기념해 한정 판매 및 특별세트 할인 판매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를 발판으로 영업망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일본의 최대 중저가 패션 브랜드로 현재 일본에만 670여개 이상의 매장에사 연 매출 3조억원을 올리고 있으며 국내에서 롯데백화점과 마트 등에 초대형 규모의 8개 매장을 보유, 추후 2, 3년 안에 로드샵을 포함 20여개 매장에 연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조수현기자 soo8973@it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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