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섹스 캐주얼 '라파클럽'이 이달 명동에 1호 점을 오픈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그 동안 재래상권과 일부 대리점 유통망만을 운영하던 라파클럽은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BI를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리뉴얼을 실시했다.새롭게 전개하는 라파클럽은 18~25세를 주요 타깃으로 하고 절제된 감성의 베이직 캐주얼을 선보인다. 심플하고 액티브한 시티 캐주얼을 컨셉으로 20대 감성을 수용할 수 있는 폭넓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한다. 상품구성은 남성 30%, 여성 70%로 여성상품 중심이다.올해 1백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는 라파클럽은 현재 명동점 1개점을 운영중이며 상반기 대리점 5개, 하반기 5~10개를 추가해 올해 10~15개까지 매장을 전개한다는 계획. 매장 수보다는 점당 효율을 위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전략이다.한편 라파클럽은 명동점 오픈을 기념해 탤런트 소지섭의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방문한 연예인들과 디카 파티를 즉흥적으로 진행해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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