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대표 이주영)의 수입 여성복 블루걸(Blugirl)은 올 봄 발랄하고 걸리시한 크루즈 룩을 제안한다.
귀여우면서도 세련된 룩을 연출하는 블루걸의 크루즈 룩은 시원한 바다를 가르는 세일러들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원래 크루즈 룩은 선상에서 사교생활을 즐기는 장기 여행 분위기를 담은 옷으로 고급스럽고 여성적인 휴식복 뿐 아니라 선상파티 등 사교생활을 위한 이브닝 드레스까지 포함된다.크

루즈룩은 해외에서는 주로 선상에서 이루어지는 파티를 중심으로 드레스 개념이 강한 데 비해 국내에 도입된 크루즈 룩은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강한 캐주얼을 의미한다.

한편 비비드한 컬러와 액세서리를 사용하여 간편한 활동보다는 여행지에서 눈에 띄는 아름다움에 포인트를 두는 것이 특징이다.블루걸의 크루즈 라인은 네이비와 화이트컬러의 블라우스, 면, 스판 소재의 미니스커트와 바지 그리고 블루걸만의 독특한 카툰(Cartoon)프린트로 이루어진 크루즈 백이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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