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복 업체 ㈜아이비클럽(대표 전영우)이 최근 색다른 소재의 하복을 출시, 학생들의 시선을 모으고있다.
아이비클럽은 업계 최초로 겨드랑이의 땀까지 흡수하는 학생복을 선보이며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는 학생들의 고민을 덜었다.
특히 땀으로 인해 노랗게 변질되는 겨드랑이와 등부분의 안감을 매쉬소재인 ‘에어존’으로 처리해 땀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에어존은 빨리 흡수하고 빨리 마르는 에어로쿨 및 방취 기능이 있으며 땀으로 인한 원단의 변색과 탈색을 방지해 여름철 교복을 깨끗하게 입을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뿐만 아니라 최근 몸에 꼭 맞게 입는 학생복이 트렌드인 만큼 여학생들의 특성을 감안해 신축성이 뛰어난 ‘라이크라’소재와 통풍성이 탁월한 ‘쿨에버’ 소재를 사용해 남학생들의 활동성을 강화했다.
업체관계자는 “아이비클럽이 출시한 이번 하복은 뛰어난 통풍성으로 피부로부터 습기를 잘 증발시켜 건조성을 높여주며 습기를 적게 흡수해 끈적이거나 달라붙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세탁및 건조가 용이할 뿐 아니라 부드러운 감촉으로 마찰이 적어 학생들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비클럽은 ‘인형 같은 몸매’를 컨셉으로 브라우스 아랫부분을 살짝 눌러줘 배와 허리라인을 더욱 날씬해 보이게 하는 슬림한 곡선을 강조한 이번 하복 출시를 기념해 전국 학교를 찾아가 요가 및 댄스, 이미지 메이킹 교실을 열어주는 ‘인형 같은 몸매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해 학생들 사이에서 더욱 인기를 높이고 있다.

(조수현기자 soo8973@itnk.co.kr)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