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진'의 올 추동시즌 주력아이템은 기존의 백업진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백업린스진'이 핵심이다.지난달 27일 올 F/W 수주회를 가진 빈폴진은 추동시즌에 백업진의 뉴버전인 일명 '백업린스진'을 주력상품으로 밀겠다고 밝혔다.남지훈 디자인 실장은 "올 춘하시즌에는 백업진 고유의 특성에 스트레치 소재를 가미한 '백업프리'라는 컨셉으로 착용시 편안함을 강조해 인기를 끌었다"며 "추동에는 한 번의 워싱으로 데님고유의 컬러감을 최대한 부각시키면서 상품의 퀄리티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백업린스진'으로 바람몰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백업린스진에는 헤링본 원단을 사용한 팬시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상품과 기존 백업진의 느낌을 살린 오리지널 상품들이 함께 구성된다.올 추동시즌 빈폴진의 전체적인 기획테마는 스포츠&빈티지가 키워드다. 녹슨듯한 낡은 느낌의 빈티지룩을 기조로 깔되 웨스턴 스타일의 디테일을 가미하고 스포티브룩에 기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상품군별 기획컨셉은 다음 3가지로 나누어진다.▲Hybrid Trad50~60년대 부조화 컬러감들의 조화를 이끌어 내 스포츠룩과 트래디셔널을 혼합한 그룹이다.▲Func & Punk70년대 펑크스타일과 기능성을 접목시켜 거친 느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시티 펑크셔널룩 그룹.▲Neo-Nordic모던한 보헤미안 스타일과 스노보드룩 등 북유럽의 겨울을 연상시키는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다양하게 표현한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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