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 브리티쉬 감각의 골프캐주얼 브랜드로 재탄생한 '스코필드'가 지난달 28일 리뉴얼 1호점인 홍제점을 오픈했다.스코필드는 노후화된 어덜트 캐주얼과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골프시장 사이에서 중가 골프시장을 개척하는 브랜드를 목표로 리뉴얼을 단행했었다.새롭게 변화된 스코필드는 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35~40세의 386세대를 겨냥, 이들이 골프를 즐기거나 일상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골프스포츠와 브리티쉬 캐주얼이란 두가지 메인 테마아래 골프의 활동성과 기능성을 고려하고, 골프컨셉을 디자인에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전체 상품 중 골프 캐주얼은 30%, 일반캐주얼은 70%로 구성되며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를 지향, 골프웨어의 경우는 기존 골프 브랜드 가격의 50% 선이며 캐주얼의 경우 기존 어덜트 캐주얼의 70% 수준이다.새로워진 스코필드는 이번 리뉴얼 1호점인 홍제점 오픈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10여개의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핵심상권위주로 유통망을 재구축하고 고정고객을 위한 골프캠프 개최 등 로열티 마케팅을 통해 골프 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70개의 유통망을 올해 안으로 100개까지 확대해 2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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