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의 진캐주얼 '리'가 올가을부터 2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리뉴얼한다.이 회사는 지난 18년간 전개해온 '리'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가 올드하고 고객층이 30~40대로 이뤄진 점을 고려해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까지의 소비자층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브랜드를 리뉴얼한다고 밝혔다.유럽판매용의 경우 직수입라인을 기존 5%에서 10%까지 확대하고 향후 20%까지 늘려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살린다. 또 국내에서 전개하는 제품은 20대를 타깃으로 하는 트랜디한 패션라인을 출시해 트랜드한 멋을 가미한다. 매장 인테리어도 새롭게 바꿔 브랜드 이미지를 젊게 가져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브뤼셀에서 매뉴얼에 관한 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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