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생산기술·통계·시장정보 등을 담은 섬유정보 포털사이트인 '텍스토피아'(www.textopia.or.kr)가 오픈됐다. 지난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이 사이트는 밀라노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사장 정우영)과 시스템 인터그레이터(SI업체)인 코오롱정보통신(대표 유명렬)이 공동 구축한 '섬유정보지원센터'의 홈페이지. 정부기관이 갖는 딱딱한 화면구성 이미지를 탈피하여 유저나 네티즌의 부담감을 덜었으며, 누구나 쉽게 섬유정보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섬유정보지원센터에서는 이 사이트를 통해 △섬유정보인프라 구축부문(하드웨어, 네트워크, 부대설비설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툴 설치, 응용시스템 개발, 시뮬레이션 시스템 등), △섬유특화정보 DB화부문(업체정보, 인력정보, 통계정보, 생산기술정보, 마케팅지원정보, 섬유전자 도서관정보, 단체 및 기관정보, 뉴스정보 등), △섬유관련업체 및 기관지원부문(업체 및 기관간 협력체제 지원과 전자상거래, 대고객 관리 등)으로 시스템을 구성, 섬유상품 기획에서 소비에 이르는 부가가치 창출과 활용도가 높은 고급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섬유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산업정보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이는 작년 10월부터 오는 2004년 9월까지 총 129억원을 투입되는 '섬유정보지원센터' 1차년도 사업의 결실로써, 섬유개발연구원은 앞으로 "섬유업체의 이미지 홍보, 제품 및 상품 홍보 등 업체에 필요한 제반지원을 강화하여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원가절감에 이바지하고, 경영·마케팅 정보를 제공·지원함으로써 섬유업체에게 유익한 정보지원센터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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