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의 등용문인 제11회 대구패션디자이너경진대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2층에서 개최됐다.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패션조합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서는 '새로운 문화 퓨전'이라는 주제아래 1,2차 스타일화와 실기심사를 통과한 37명의 실물작품이 선보였는데, 'SUN SET'의 테마로 양면 사틴실크와 수직실크, 쉬폰 등의 소재를 사용하여 출품한 김성훈(계명문화대학 패션디자인과)군이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의상제작능력, 코디네이션 능력, 패션 트랜드 이해력, 소재개발 및 사용능력 등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가진 이날 대회의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금상-정현주(경희대학교 의상학과), 은상-박상아(계명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동백상-손지형(계명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특별상-박경은(영남대학교 의류학과), 장려상-강민조(세명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박선희(영남대학교 의류학과)·금미연(경일대학교 졸업)·이진윤(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이신애(계명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학술상-정현주(경희대학교 의상학과)이어 세계적인 패션사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제1회 대구컬렉션 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이 열렸는데, 지난 5월 대구컬렉션 기간동안 33명이 촬영한 63점의 작품 중, 문유경(계명대학교 사진디자인전공)양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달말까지 섬유개발연구원 1층 로비에서 전시되고 있는 입상작품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금상-육영혜(계명대학교 사진디자인전공), 은상-송호진(경운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동상-박주현(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과)·김형진(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과)·황재민(대구미래대학 디지털그래픽디자인과)·황기현(계명대학교 사진디자인전공)·노현희(대구산업정보대학 사진영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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