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회장 민병오)가 최근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을 채용, 업계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업종별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협회는 영어, 중국어에 능통하고 섬유분야에 경력이 풍부한 직원 4명을 추가로 보강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통·번역, 상담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필요한 업체에는 직원을 직접 파견해 일을 처리해 줄 예정이다.또 자수직물, 나이론직물 등 20개 업종별 협의회 대표 모임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밀라노 프로젝트 활성화 건의안 마련을 비롯 업종별 정보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협회는 또 섬유업계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정책자금지원 확대와 업무이양 타당성 조사, 지역산업균형발전자금 15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산업자원부 등 각계에 협조를 요청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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